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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기업 (주)두성이 학원을 못 다니는 취약계층 자녀들을 위해 7년째 무료공부방을 운영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주)두성은 아이들에게 힘찬 날개짓을 통해 자신의 꿈을 키워 가라는 뜻에서 공부방 이름을 "날개짓"이라 명명하였으며 아이들은 이곳에 와서 공부방 이름처럼 꿈을 키워가고 있다.
기업 설립과 함께 지난 2009년 처음 시작은 금촌 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금촌2동 취약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기 시작해 금촌2동으로 이어져 지속적으로 40여명의 학생들이 7년째 공부방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한 학부모는 "아이가 산만하고 수학을 싫어했는데 날개짓 공부방을 다니면서 집중력도 생기고 수학을 재밌어 하는 것을 보고 무료로 진행해 주는 두성회사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마희정 두성 대표이사는 "공부방 과목을 수학으로 정한 것은 초등학교 때 부터 수학을 중도 포기하는 아이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사회환원 사업으로 취약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주산식 암산 수업을 개설하게 됐다"며 "7년여 운영하면서 아이들은 물론 학부모들에게서 많은 호응을 얻는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근주 날개짓 공부방 담당 교사는 "일의 자리 연산도 서툴렀던 아이들이 백의 자리 연산을 곧잘 해내고, 자신감이 없고 산만하던 아이들이 자신감을 갖고 공부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고 진심어린 보람을 느끼게 되었다"며 보람감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주)두성기업은 파주시 문화로 23번 길에 소재한 사회적 기업으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2009년 11월에 설립됐으며 공공기관 및 일반건물 청소대행, 인력사무소 등을 운영하고 있다.
사회공헌으로는 공부방운영을 비롯해 공공기관 및 육군1사단 소독 및 방역 지원, 조리도서관 등 공공기관 외벽청소지원, 장애인의 날 선물 등 물품지원, 해피월드복지재단 기부금 지원, 장학금 지급, 군부대 따복카페 기증 등 다양한 사회환원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