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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성-금곡2리(법원읍) 1사1촌 자매결연, 동반자 관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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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적 경제의 기본 기업 이념을 통해 성장 발전하고 있는 ㈜두성(대표 마희정)과 법원읍 금곡2리(이장 장근창) 마을회가 동반자 관계를 구축했다.

    지난 15일 건물관리전문업체 ㈜두성과 법원읍 금곡2리 마을회는 금곡2리 마을회관에서 상호 신뢰와 성실을 기반으로 마을과 기업이 함께 성장해 나아가지로 1사1촌 결연을 맺고 상생의 길을 나섰다.

    이날 행사엔 마을 어르신 80여명을 비롯 장근창 이장, 마희정 ㈜두성 대표<사진 왼쪽>, 한길룡 경기도의원, 윤응철 시의원, 차정만 법원읍장, 우민제 법원읍 이장협의회장, 최용석 금곡2리 노인회장, 민옥기 부녀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기업은 농촌마을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마을은 안전하고 깨끗한 농산물을 기업에 제공해 상생의 관계를 발전시키는데 힘쓰기로 협약했다.
     
    장근창 이장은 인사말을 통해 “1사1촌 결연을 통해 ㈜두성과 금곡2리 마을회가 상호 협력하고 상생하는 모습속에 함께 성장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희정 ㈜두성 대표는 “두성은 사회적 기업으로써 일반 기업과 달리 나눔을 목적으로 탄생한 기업”이라며 “마을에 필요한 것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길룡 도의원은 인사말에서 법원-적성간 도로를 따라 인도설치 비용 예산을 확보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이날 ㈜두성은 자매결연을 맺은 기념으로 마을에 100여명이 한자리에서 식사를 할 수 있는 상 20여개를 기증했다.

    한편, 금곡2리 마을회는 마을 어르신 80여명을 모신 가운데 경로잔치를 열어 맛나는 오찬을 대접하고 국악인과 함께하는 신명나는 시간을 가졌다.

    장 이장은 “마을 어르신들의 그동안의 노고와 수고를 위로하고 좋은날, 오늘 만큼은 모든 근심 걱정 풀어 놓으시고 신명나게 한판 노시라고 잔치상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